캄보디아 장인어른 댁에 빛을 선물하다.

어느날 에너지팜으로 전화한통이 걸려왔다.

“에너지팜이죠…?, 따케오에 태양광 기술이전하셨던데..

따케오에 한 가정에 전기를 놔줄수있나요?”

에너지팜이 기술이전하는 걸 아는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더욱이 현지 기술이전 플레이어로 에너지팜이 활약하고있다는

사실은 더더욱 홍보가 되지 않았던 터라

설마설마 했었습니다.

 그후로, 같은 내용의 메일이 오고나서 모든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

사연인 즉은,

캄보디아에서 시집온 봉몹이라는 여자와

한국 젊은 30대 청년과 결혼을 했습니다.

2012년에 ^^

그 멋진 한국 청년은 저 멀리 타국에서 시집온 아내의 집 (장모님 댁에)에

전기를 선물을 하고 싶었습니다.

제3세계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던 한국청년은

아내의 집에 전기가 없다는 사실이 얼마나 불편하고 힘든일인지

전기가 얼마나 필요한지 너무도 잘 알고있었습니다.

 2

선한 마음은 하늘도 시켰을까요?

어느날 에너지팜이 따케오 지역에 태양광 발전 기술이전한다는

신문기사를 한국인 사위가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에너지팜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아내의 집에 전기가 없으니 전기를 설치해달라고…

그 마음으로도 한국청년은 멋있었습니다.

 3

지난 2년 반동안 에너지팜이 따케오에 있는 NOC (Neighbor of Cambodia)의

이삭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정기술, 재생에너지(태양광) 이론과 기술을
가르쳤던 터라, 에너지팜이 직접 캄보디아 현지로 가서 시공을 할 경우 그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이미 그간 가르쳐 놓고 100w~3kw 까지 시공해본 이력이 있는

캄보디아 이삭학교 친구들을 통해 설치를 하기로했습니다.

설치하러 가는 날이 되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시집온 처자의 집에 전기를 선물하는 사위.

한국의 에너지 사회적 기업인 에너지팜이 교육한 캄보디아 현지 아이들이

캄보디아의 감동적인 사연을 안고 따케오의 봉몹씨의 집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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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러 간 이삭학교 학생들도 본인들의 힘으로

누군가의 삶에,

누군가의 행복과 감동에

협력할수 있다는 사실에 감동하고

 한국으로 시집간 딸아이가 한국에서 잘살고있고,

한국인 사위가 전기를 선물하는.

이 아름다운 사연속에서

마을은 축제 분위기 였다고 합니다.

캄보디아에서도 한국으로 시집가는 여자를 고운눈으로 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얼마나 어려우면 딸을 저리 시집보내나 라는 생각을 가진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번 캄보디아 이주여성 봉몹씨와 한국청년 정재광씨가

캄보디아 현지인의 인식도 바꾸어 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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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팜으로부터 적정기술 이전 받은 이삭학교 친구들까지

모두가 축제의 장이였다고 하네요.

몽몹씨의 어머니 꺼우피흡(60세)씨는 한국인 사위 사진을 보여주며

동네마다 자랑을 그렇게 하셨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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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 행복하는 저 미소덕에 에너지팜이 같이 웃게 됩니다.

에너지 빈곤을 해결하고자 세워진 에너지팜이 누군가의 삶에 빛이 되고

그 빛을 전달하는 순간이 아닐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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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가정에 400w의 전기가

캄보디아에서 시집온 봉몹씨의 마음에

한국인 사위 정재광씨의 마음에

재생에너지 기기를 배우고 직접 설비한 이삭학교 친구들 마음에

따케오 꺼우피흡(장모)의 마음에

그리고

에너지 평등을 꿈꾸며 사업해온 에너지팜의 마음에

더욱 환하게 비추는것 같습니다.